벌써 1년이 더 지난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의 합병건의 결말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 정확히는 시즌1 마지막회 미리보기가 나왔네요. 공정위는 배민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배달통)을 매각해라!는 조건을 걸었고, 고민끝내 배민은 콜!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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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OTT 쿠팡플레이에 진심일까?
경쟁서비스 입장에서는 황당하고 열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래도 넷플릭스가 자본의 힘으로 밀고 들어오니 국내의 기존 미디어 업계가 무너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쿠팡까지 이리 밀고 들어오면 상도의(?)가 무너지고 기존 질서가 흔들린다는 비판이 나올 지경입니다.
일본의 이 가게는 위기 속에서 생존해왔습니다. 1,020년을. (번역)
교토에서 모찌를 파는 한 가게는, 그리고 수백년을 이어온 일본의 많은 기업들은 이윤과 성장보다는 전통과 안정성을 무기로 위기를 견뎌왔습니다.
버즈피드와 허핑턴포스트의 운명은 어디로?
특히 버라이즌이 너무 적극적으로 허핑턴포스트를 던져버린 느낌이에요. 야야 버즈피드 너네 돈필요하다며, (처치곤란인) 허핑턴포스트 좀 책임져라, 내가 돈 줄게. 이런 느낌이고 버즈피드는 아니 지금 뭐 나가 죽게 생겼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조나 페레티는 허핑턴포스트의 초대 CTO이기도 했으니 뭐 스토리는 썩 나쁘지 않습니다만.. 두 회사를 둘러싼 환경이 지난 몇 년 동안 너무 좋지 못했습니다.
알리바바를 꿈꾸는 네이버?
네이버는 신중합니다. 그리고 그룹 단위의 제휴란 그리 쉽게 결과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카카오-SKT 제휴 보세요. 지금 뭐 나온게 없잖슴.. ) 2017년 미래에셋과 제휴했고 그 결과물을 2년 뒤인 작년 이맘 때 내놨어요. 지금 CJ랑 제휴한다고 해도, 그 결과물은 내년 혹은 내후년에나 나올 것 같아요. 지금 한 얘기가 전부 틀릴 수도 있고요.
(번역) 뉴스레터에 대한 소고
바야흐로 뉴스레터의 시대입니다. 다들 뉴스레터 두세네다섯개씩은 구독하고 계시죠? 그런데 갑자기 왜 올드스쿨의 뉴스레터가 돌아온것일까요? 이바닥은 뉴스레터 언제할까요?
깡패 자본주의와 혁신 삥뜯기 (번역)
그런데 이제 미국의 경제학자들이 연구해야 하는 것은 ‘하강(fall-behind)'입니다. 뒤쳐지고 회귀하는 경제에 대한 연구에요. 왜냐하면, 우리 미국이 지금 뒤쳐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말이죠.
왓챠, 왓챠는 왓챠에게 뭐에요?
왓챠는 이제 콘텐츠 서비스 회사로 스스로를 규정했습니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습니다. 일단 왓챠플레이라는 확실한 현금흐름이 있고, 넷플릭스를 필두로한 OTT 시장이 본격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시리즈D 투자가 마무리 되었다는 소식도 있던데, 아마 이 IR 과정에서 이 논의를 투자자들과도 했을겁니다.
페이스북의 쇼핑 공세: 페이스북 샵 (번역)
*페이스북 공식 뉴스룸 자료의 번역글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페이스북은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것들과의 연결을 돕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습니다. 이것은 친구와 가족과의 연결을 뜻하기도 하지만, 더 큰 범주에서 여러분이 사랑하는 제품, 브랜드 그리고 비즈니스와의 연결을 돕는 것을 말하기도 하죠. 페이스북 출시 직후부터 우리의 유저 분들은 타임라인에 중고 자전거 사진을 올려두어 주변 친구들에게 판매하기도 하였고, 마켓플레이스 기능 도입 … 계속 읽기 페이스북의 쇼핑 공세: 페이스북 샵 (번역)
네이버플러스, 구독경제의 야망? (..아직은 아닌듯)
천하의 네이버가 그렇게 제품을 내지 않죠. 지금건 베타 오브 베타 오브 베타 정도로 보여요. 분명 노림수가 있을 겁니다. (혹은 노림수를 지금부터라도 만들기 시작할 겁니다. 아니 반드시 만들기 시작해야 할 겁니다.) 그 노림수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