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피드와 허핑턴포스트의 운명은 어디로?

특히 버라이즌이 너무 적극적으로 허핑턴포스트를 던져버린 느낌이에요. 야야 버즈피드 너네 돈필요하다며, (처치곤란인) 허핑턴포스트 좀 책임져라, 내가 돈 줄게. 이런 느낌이고 버즈피드는 아니 지금 뭐 나가 죽게 생겼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조나 페레티는 허핑턴포스트의 초대 CTO이기도 했으니 뭐 스토리는 썩 나쁘지 않습니다만.. 두 회사를 둘러싼 환경이 지난 몇 년 동안 너무 좋지 못했습니다.

알리바바를 꿈꾸는 네이버?

네이버는 신중합니다. 그리고 그룹 단위의 제휴란 그리 쉽게 결과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카카오-SKT 제휴 보세요. 지금 뭐 나온게 없잖슴.. ) 2017년 미래에셋과 제휴했고 그 결과물을 2년 뒤인 작년 이맘 때 내놨어요. 지금 CJ랑 제휴한다고 해도, 그 결과물은 내년 혹은 내후년에나 나올 것 같아요. 지금 한 얘기가 전부 틀릴 수도 있고요.

왓챠, 왓챠는 왓챠에게 뭐에요?

왓챠는 이제 콘텐츠 서비스 회사로 스스로를 규정했습니다.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습니다. 일단 왓챠플레이라는 확실한 현금흐름이 있고, 넷플릭스를 필두로한 OTT 시장이 본격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시리즈D 투자가 마무리 되었다는 소식도 있던데, 아마 이 IR 과정에서 이 논의를 투자자들과도 했을겁니다.

페이스북의 쇼핑 공세: 페이스북 샵 (번역)

*페이스북 공식 뉴스룸 자료의 번역글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페이스북은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것들과의 연결을 돕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습니다. 이것은 친구와 가족과의 연결을 뜻하기도 하지만, 더 큰 범주에서 여러분이 사랑하는 제품, 브랜드 그리고 비즈니스와의 연결을 돕는 것을 말하기도 하죠. 페이스북 출시 직후부터 우리의 유저 분들은 타임라인에 중고 자전거 사진을 올려두어 주변 친구들에게 판매하기도 하였고, 마켓플레이스 기능 도입 … 계속 읽기 페이스북의 쇼핑 공세: 페이스북 샵 (번역)

브라이언 체스키는 에어비앤비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번역)

테크 업계에서 가장 유망한 스타트업 중 하나인 에어비앤비는, 상장 목전에서 코로나19 이슈로 전 세계의 여행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되었습니다.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손실을 막기 위해 몇 가지 작업에 착수했으나, 그걸로 충분할 지 의심하는 투자자와 직원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