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피니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피니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잠을 못 자서 그런가봐요." 피니는 휴대폰을 내밀고 환하게 웃으며 또 다른 테이크를 촬영했다. "저희는 지금 레드카펫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피니가 입을 열었다. 하지만 영 마음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22세의 이 인플루언서는 ESPN의 연례 스포츠 시상식인 ESPY 시상식에 앞서 돌비 극장 밖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에게 쇼츠 동영상을 … 계속 읽기 틱톡에서 ESPN까지, 스포츠 미디어의 미래 케이티 피니 (번역)
피그마의 딜런 필드와 함께한 잊지 못할 13년 (번역)
*피그마의 투자자, 인덱스벤처스의 파트너 대니 라이머의 글을 번역했습니다. 2011년, 저는 저희 포트폴리오 회사 중 하나였던 플립보드(Flipboard)에서 18세 인턴을 만났습니다. 그는 사용자들을 인터뷰하며 고객 조사를 진행했고, 팀이 제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도록 돕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의 분석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제 눈길을 더 사로잡은 것은 그의 에너지였습니다. 그의 눈은 호기심으로 가득했고, 아이디어가 넘쳐났으며, 사람들이 사랑할 만한 무언가를 만든다는 … 계속 읽기 피그마의 딜런 필드와 함께한 잊지 못할 13년 (번역)
아니 보그가 AI 모델의 광고를 실었다고? (번역)
사라 머레이(Sarah Murray)는 패션계에서 처음 ‘AI 모델’을 본 순간을 기억한다. 2023년, 한 아름다운 유색 인종의 젊은 여성이 리바이스(Levi’s) 데님 오버올 드레스를 입었다. 전문 모델이기도 한 머레이는 그 장면이 슬프고 허탈했다고 말했다. 리바이스의 광고, 모델은 실제 사람이 아니었다. 이 상징적인 데님 브랜드는 더 '포용적인' 광고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패션 모델을 만들고자 인공지능(AI) 스튜디오 라라랜드닷에이아이(Lalaland.ai)와 손잡았다. 수년간 … 계속 읽기 아니 보그가 AI 모델의 광고를 실었다고? (번역)
여러분도 ‘포스팅 권태’를 겪고 있나요? (번역)
언제부턴가 소셜미디어가 조용해진것 느꼈나요? ‘포스팅 권태’의 시대를 해부합니다.
사람 한 명 없는 미래형 공장, ‘다크 팩토리’ 혁명 (번역)
중국에서 먼저 시작된 ‘다크 팩토리’—인간도 빛도 없는 제조 혁명이 세상을 어떻게 뒤흔들까요?
TV를 집어삼킨 유튜브, 이젠 시트콤을 노린다 (번역)
'오물 투성이' 유튜브 20년 동안 유튜브는 광고주들에게 자신이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라고 설득해 왔다. 논리는 늘 간단했다. “젊은 세대는 케이블을 보지 않습니다. 유튜브를 보죠.” 별다른 파워포인트 발표가 필요 없을 정도다. 하지만 유튜브는 이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첫 번째 문제는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의 절대다수가 마틴 스콜세지급 때깔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 타임워너 임원 덕 샤피로는 지난해 12월 … 계속 읽기 TV를 집어삼킨 유튜브, 이젠 시트콤을 노린다 (번역)
AI 시대, 내 직업은 안전할까?
요즘 동료나 친구들과 밥 먹고 커피 마실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주제가 있죠. "AI가 결국 내 일자리 뺏는 거 아냐?" 이 질문은 이제 단순한 농담을 넘어, 우리의 생존이 걸린 현실적인 공포가 되었습니다. 서점에는 'AI 시대에 살아남는 법' 같은 책들이 넘쳐나고, 저마다 전문가들이 나타나 '이 직업은 뜬다', '저 직업은 망한다'며 예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 계속 읽기 AI 시대, 내 직업은 안전할까?
지금 미국은 중국발 숏드라마에 미쳐있다 (번역)
중국에서 시작된, 짧고 자극적인 막장 드라마가 어떻게 순식간에 할리우드의 가장 핫한 콘텐츠가 될 수 있었을까? 얼마 전, 내 파트너가 그의 은밀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고백했다. 그가 폰을 보며 낄낄거릴 때, 종종 피드에 나타나는 짧은 드라마를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줄거리는 단순하고, 연기는 과장되어 있으며, 출연자는 잘생겼지만 전형적이다. 하지만 끊임없는 반전이 그를 완전히 사로잡아 빠져나갈 수 없게 … 계속 읽기 지금 미국은 중국발 숏드라마에 미쳐있다 (번역)
미국의 메가 인플루언서가 리투아니아에 왔다. 한판 소동이 벌어졌다. (번역)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IShowSpeed)는 발트해 지역에서 핑크색 수프를 들이키고, 중국에서는 자동차에 감탄했다. 그의 투어는 국가적 프로파간다일까, 아니면 훌륭한 광고인 걸까? 지난주 유튜브 메가 스트리머 아이쇼스피드(본명 대런 왓킨스 주니어·20세)가 웃통을 벗은채 전용기에서 내려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에 발을 디뎠다. 리투아니아 국가 재경부 장관은 활주로에서 그를 맞으며 차가운 분홍색 비트 수프 ‘샬티바르슈차이(šaltibarščiai)’ 잔을 건넸다. https://www.youtube.com/live/38qoEClIc5Q?si=-JWIbo_0hR8oO-ox&t=27064 구호를 외치는 팬들의 군중도 대기 … 계속 읽기 미국의 메가 인플루언서가 리투아니아에 왔다. 한판 소동이 벌어졌다. (번역)
수능 만점 받고 공대 가면 ‘점수 아깝다’는 나라 (어딘지 아시겠죠?)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국민학교’가 존재하던 80년대, 90년대만 해도 TV 속 ‘과학자’는 대통령만큼이나 멋진 꿈이었습니다. 브라운관에선 연일 '세계 최초' 기술 개발 소식이 흘러나왔고, 우리는 '과학 기술 입국'이라는 네 글자에 가슴이 웅장해지는 시대에 살았죠. 공학도들의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던, 그런 시절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2025년 대한민국은, 수능 만점자가 소신껏 컴퓨터 공학부를 선택하자 온 동네 어른들이 "점수가 아깝다", "왜 … 계속 읽기 수능 만점 받고 공대 가면 ‘점수 아깝다’는 나라 (어딘지 아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