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는 전통적인 항공/호텔산업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실질적인 자산을 소유한다기보다는 강력한 브랜드와 팬덤, (그에 힘입어 펀딩해온) 자금력으로 만들어온 마케팅과 그로스 전략으로 '꺼지지 않는(정확히는 꺼지면 안되는) 양면시장'을 마치 용광로처럼 돌리며 성장해왔죠. 양면시장 전략의 핵심은 공급자 사이드도, 소비자 사이드도 '모두 돌고 있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존버'를 할래야 할 수 없는 시장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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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유니콘들의 기쁨과 슬픔
말많던 위워크는 IPO를 연기(취소)하고, 같은 날 에어비엔비는 내년에 상장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공유경제의 대표 유니콘 두 회사의 미래가 엇갈리나요?
우버의 상장, 닷컴 버블과 무엇이 다를까?
오늘 밤이면 미국에서 우버가 드디어 상장합니다. 이바닥 유니콘의 상징과 같은 우버가 드디어 상장한다니, 이바닥에서도 한 챕터가 넘어가는 듯한 느낌인데요. 우버의 시가총액은 약 824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우버 외에도 여러 유니콘들의 상장이 예정된 2019년입니다. 그런데 올해를 보며 닷컴버블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직상장(Direct Listing)은 뭐가 좋나요?
스포티파이를 필두로 시작된 '직상장' 방식을 슬랙과 에어비엔비도 고려한다는 소문입니다. 그런데 IPO랑 Direct listing(직상장)은 뭐가 다른가요? 유니콘들은 갑자기 왜 직상장을 선호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