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요즘 가장 핫한 유행어입니다. 하지만 화이트보드에 붙은 포스트잇에 쓴 개념과 같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메타버스가 하겠다고 하는 아이디어들은 말로만 그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진짜 새로운 ‘IT’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동작을 하든,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기기, 경험,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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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뉴스레터에 대한 소고
바야흐로 뉴스레터의 시대입니다. 다들 뉴스레터 두세네다섯개씩은 구독하고 계시죠? 그런데 갑자기 왜 올드스쿨의 뉴스레터가 돌아온것일까요? 이바닥은 뉴스레터 언제할까요?
머신러닝/AI의 확산 (번역)
테크 업계는 매해 머신러닝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구글은 모든 데이터를 소유하게 될 것이고, 중국은 모든 AI를 갖게 될 것이다’라는 안일한 전망도 있습니다만, 요즘 (머신러닝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확산(deployment)되고 있는지를 관찰해보는 것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5G: 깔리면, 다 적응하게 되어있다 (번역)
5G의 속도, 전에 없던 속도의 가정용 인터넷이 가능해진다는 것은 기존의 서비스들이 더 풍부해지는 것은 물론,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을 의미한다. 통신사들은 5G에서 무엇이 가능할지 굳이 앞서 설명하거나 결정할 필요가 없다. 더 빠른 CPU를 개발하는 인텔이 그걸로 무슨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듯이.
알렉사, 잘 되고 있나요? (번역)
아마존과 연동된 이 기기로, 소비자는 무엇을 하나요? 어떤 전략적인 이점이 있을까요? 수 천만 가구에 아마존의 ‘소비자 접점'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아마존은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TV, 리테일, 광고 그리고 단계적 붕괴
테크 업계에는 크게 두 가지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과 머신러닝/자율주행이 그것이다. 이와는 다른 또 중요한 트렌드가 있다. 기술에서의 거대 담론에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 5년 정도는 그에 비견될 만큼의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그런 것이다.
스마트홈과 야채깎이
몇 주 전, 나는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였다. 약 20만 명이 모인 그 곳에는, 늘 그렇듯 상상 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스마트” 버전 그리고 많은 이들이 아예 상상조차 못할 것들이 있었다. 이에 관한 많은 의견들도 들었는데, 가령 “여기 모든 것들은 전부 넌센스다”에서부터 “이것들이 진정한 차세대 플랫폼이다. 음성 기반 AI는 우리의 가정을 바꾸고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이다”까지 … 계속 읽기 스마트홈과 야채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