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이 12/21~12/31에 운영인력을 제외하고 전사 휴식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놀때 놀고 일할때 일한다는 배민의 모토는 참트루인가봅니다. 쉬는거 부럽다~ 와 우리도 쉬고 싶지만 두 가지 짚어볼 지점이 있습니다.
구글, 하드웨어 명가를 꿈꾸나?
이제 길~게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이런 인수 딜, 특히 좀 짬바 되는 회사들 사이의 딜들이 늘 그렇듯 구글이 핏빗을 인수한다고 뭔가 짜잔 하고 바뀌는 일은 없을거에요. 일단 뭐 구글 홈페이지에서 핏빗 살 수 있다 정도일테고, 뭐 3년 뒤나 되어야 뭔가 통합 뭐시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피를 섞는 카카오-SKT? 아니 왜때문에?
쩐이 필요합니다. 사업당 수천억 단위의 큰 투자가 필요하죠. 어느 한 기업에서 옴팡 내기에는 아무래도 좀 쫄리는 액수입니다. 다른 기업들을, 펀드를, 정부자금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이 때 가장 효과적인 것이 '힘을 합치면 그럴싸해보이는' 돈 많고 욕심 많은 덩치 큰 우군의 지지선언이죠. 16년 네이버- 미래에셋 처럼요.
넷플릭스: 묻고 더블로 가!
넷플릭스가 20억불(2.3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빌립니다. 지난 4월에 22억불을 부채로 조달한지 반년만인데요. 이 자금은 당연히 컨텐츠 확보에 쓰인다고 합니다. 다함께 외처보아요. 묻고 더블로 가!!
LP 아재가 돌아온다?
미국 얘기지만, 우리나라랑 아예 동떨어진 이야기는 아닙니다. 미국 음반산업협회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바이닐 그러니깐 LP/EP 등으로 불리던 음반 매출이 연에 12.9% 쭉쭉 올라서, 정체 중인 CD 매출을 곧 추월할 것이라 합니다. 상반기 기준 LP/EP는 2.24억불 시장이었고 CD는 2.48억불 시장이었다고 하네요. 가히 아날로그의 귀환이라 할 만 합니다.
현장과 지도, CEO와 CFO (번역)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CFO는 반드시 현장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CEO는 꼭 지도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둘의 관계가 특별하고, 중요하며, 친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실리콘 밸리의 새로운 만트라: 수익을 좇으라 (번역)
프레드 윌슨은 그의 글에서 요즘의 많은 스타트업들이 부동산, 피트니스, 교통과 같은 전통적인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이 산업들은 (한계비용이 아주 적은) 순수한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아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받는 것과 같은 높은 멀티플의 기업가치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프레드 윌슨은 역설했습니다.
네이버 검색, 가두리에서 열린 양식장으로
네이버가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인플루엔서 검색'이라는 서비스에요. 네이버 검색 결과에 인플루언서가 유투브/인스타그램 등의 다른 플랫폼에 올린 컨텐츠를 노출해줍니다. 한동안 변화가 없던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오랜만에 발표된 소식인데, 그동안의 네이버 검색이 걸어온 길을 생각해보면 꽤나 큰 변화입니다.
위워크 몰락의 세 가지 교훈 (번역)
사람들은 위워크의 핵심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무실 부지를 전대해주는 사업은 애초에 테크라고 볼 수 없고, 그렇게 높은 기업가치를 받아서는 안되는 것이었다고 말이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이 드라마틱한 몰락을 온전히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핀테크 스타트업 따라 일단 수수료 폐지한 미국 증권사들.. 이젠 뭐 먹고 살지?
지난주 미국 증권사들이 '수수료 무료'를 선언하면서 금융주 주가들이 출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이바닥이랑 무슨 상관이냐구요?









